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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 나라별 전통과 특색을 반영한 아름다운 정원, 화려한 봄꽃의 만개 : 경남 남해 원예예술촌

완연한 봄을 맞이하여 곳곳마다 봄꽃과 관련된 행사들이 개최, 봄의 전령사 매화꽃이 만발하는 양산 원동매화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들이 찾았다.

 

복잡한 행사장을 피해 지난 주말 남해 삼동면 예술길 39의 ‘남해 원예예술촌’을 찾았다.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20명의 원예인(한국 손바닥 정원연구회원)들이 가옥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한 마을이다. 

 

전체면적 5만평의 대지에 뉴질랜드,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 세계 각 나라별 전통 및 특색을 반영하여 조성된 곳이다. 

 

이밖에 11개의 공공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고, 남해군의 가반시설 지원과 민자 투자를 바탕로 2009년 5월 15일에 문을 열었다. 

 

연예시절 독일마을 방문했을 때, 잠깐 방문, 다양한 정원 및 꽃들로 산책을 하면서 지금과 같은 시기에 찾기에 좋은 곳이다.



도착했을 때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만자상태의 주차장, 주변 길옆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성인기준 5,000원(사전 인터넷 예매 및 동절기 할인 적용 : 성인4,000원), 09:00 ~ 17:00까지 이용가능하다.(매주 월요일 휴관) 

 

매표소에 관람권으로 교환, 원예예술촌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및 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다. 

 

곳곳마다 화려한 색상의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들어서면 향긋한 꽃향기와 다양한 조형물이 들어온다. 

 

바닥에 표시된 관람이동방향 화살표를 따라 산책로를 따라 이동한다.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보다 더 다양한 조형물 구성, 벚꽃길, 매화길, 장미길과 잘 정돈된 정원의 야생화 등 지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꽃무늬의 계단은 많은 관광객들에 인기 있는 곳이었다. 

 

평단한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잘 가꾸어진 정원과 카페 및 남해 유자마늘을 활용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지급받은 할인권을 이용해서 남해 유자 Ice cream(유자 House)을 맛보고,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남해 원예예술촌을 홍보에서 많이 접한 연예인 박원숙씨가 운영하는 ‘커피 & Story’를 만날 수 있다. 

 

‘하하바위’, ‘Love松’ 등과 전망대에서 보이는 넓은 들판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조형물과 꽃을 배경삼아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다. 



평단한 산책로 때문에 유모차를 이용하여 관람할 수 있고 수제 초콜릿 및 전사컵 만들기, 가죽 공예 등 사전예약 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원예예술촌에서 멀지않은 곳의 몽돌해수욕장을 찾아 바닷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