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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 분수 & '물놀이 안전학습장', 귀산동 '경성코페'의 달콤한 눈꽃빙수

지속된 열대야 & 폭염주의보의 고온 날씨 속에서 정빈이와 곳곳마다 만들어진 물놀이장을 찾고 있다. 

 

공원 등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시적으로 개장한 물놀이장은 평일주말 관계없이 많은 인파들이 찾는다.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이 여름철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의 물놀이 안전학습장」
- 일정 / 운영시간 : 8월 4일(금) ~ 17일(목)까지, 10:00 ~ 18:00

- 행사내용 : 바닥 분수, 물총 및 비눗방울 놀이, 소방안전 program 등


* ‘한여름방의 영화’ 상영 : 매주 토요일 19:00부터
- 8월 12일 ‘주토피아’, 19일 ‘빅 Big’, 26일 ‘마이펫 오지’


일대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있어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 공영 주차장을 이용했다. 

 

조금 일찍 찾아서 관계자와 다른 방문객은 없었다. 

 

이곳저곳을 들러보고 먼저 Body Painting을 했다. 

 

정빈이 손등에 꽃무늬 Painting을 하고 바닥 분수 시작 전 소방 안전 program 활동을 했다. 

 

간단한 소화기관련 교육 동영상을 시청 후 소방관 모자 및 복장을 착용하고 물 소화기를 이용하여 소방관을 변신했다.



소방관과 소방차구급차에 관심이 많은 정빈이에게 좋은 경험을 했다. 

 

잠시 뒤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 나왔다. 

 

이곳저곳에서 솟아오르는 분수를 만져보고, 사이사이를 피해 뛰어다녔다. 

 

어느덧 아이들과 함께 찾은 분들이 종종 있었다. 

 

그늘을 이용해서 돗자리를 펴 놓고 별도의 통제 없이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다. 

 

신나게 분수 놀이를 마치고 마련된 어린이 탈의실에 옷을 갈아입고 돌아왔다.



늦은 점심을 먹고 정빈이와 마창대교를 보면서 drive를 하고, 귀산동 ‘경성코페’를 찾았다. 

 

바닷가를 따라 만들어진 산책로를 따라 코끝을 파고드는 바다의 향을 맡고, 카페에서 달콤한 눈꽃빙수를 먹었다.

 

평일이지만, 카페에는 많은 분들이 있었고, 비어있는 창가 자리에서 오랜만에 여유의 한때를 보냈다.



멀지않은 곳에서 물놀이와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보냈다.

'마산 오동동 문화광장'의 바닥 분수는 행사이외에 운영하고 있다.
- 운영기간 및 시간 : 6월 ~ 9월, 12:00 ~ 21:30(매 정각부터 30분간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