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ㆍ감정표현과 사물 및 동물 등을 보고 단어표현 등 어느새 훌쩍 커버린 것 같다.
아내와 함께 부족하지만, 의사를 표현하면 무시하지 않고 귀 기울여 생각을 들어주고, 상황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설명해주는 등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몇 일 전부터 동물원에 가고 싶다는 말을 듣고 고민 없이 동물원으로 향했다.
‘꼬꼬마 자연관찰 자연이랑’을 구매하고,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 김해의 부경동물원, 대구 달성공원 내 동물원 등 방문했었다.
멀지않은 곳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Safari, 부산 ‘삼정 The Park(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새싹로 295-1, 초읍동)’을 찾았다.
- 운영시간 : 10:00 ~ 21:00(연중무휴)
- 관람비용 : 주간권(10:00 ~ 21:00) / 야간권(17:00 ~ 21:00)
-> 성인(만 19세 ~ 만 64세) 19,000원 / 12,000원
-> 청소년(만 13세 ~ 만 18세) 17,000원 / 11,000원
-> 아동(36개월 ~ 만 12세) 15,000원 / 10,000원
* 36개월 미만 유아 : 무료, 기타 임산부, 다자녀가정, 소방ㆍ경찰공무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부산시청 공무원 등 우대 및 카드할인
[풍요로운 9월 할인 및 Event 진행]
1. Coupling 할인 : 현장 매표소에서 Coupling을 제시하면 1인당 1만원
2. 야반도주 할인 : 이름에 야ㆍ반ㆍ도ㆍ주 글자가 포함된다면 본인에 한하여 1글자 포함 1만원, 2글자이상 포함 9천원
3. ‘야반도ZOO’ : 일상에 지친 자들을 위한 열대야 Festival, ~ 9월 30일(토) 매일 밤 21:00까지 운영
화창한 가을 날씨와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다.
다음은 ‘삼정 The Park’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린이었다.
멀리서부터 커다란 기린을 보고 소리치고 달려갔고, 대략 4 ~ 5m의 커다란 기린을 목을 저치고 쳐다보았다.
책에서 봤던 미어캣, 동물카페에서 직접 만져봤던 라쿤, 방귀대장 스컹크 등등 가는 곳마다 눈길을 사로잡았다.
뽀통령 ‘뽀로로’에 나오는 에디(Eddy)의 사막여우와 얼룩말, 낙타, 악어 등 먼저 보고 동물의 이름을 이야기했다.
하늘목장으로 향하면서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한 조형물 많이 있었다.
동물원 내 Safari kitchen에서 우동, 떡볶이 등으로 점심을 먹고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쉬워 다시한번 더 Walking Safari를 둘러보고, Gift Shop에서 기린모양 머리띠를 선물해 주었다.
동물원 빠져나와 노래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했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Free Busking, 박종원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진행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