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창원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 창원단감테마공원(제 16회 창원단감축제 10/28 ~ 29) & 주남저주지

맑고 청명한 하늘ㆍ상쾌한 바람, 전형적인 가을이다. 

 

곳곳마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행사와 방문객들이 인산인해이다. 

 

화창한 가을 주말, 멀지않은 곳에 있는 ‘창원 단감 Thema 공원’ &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살고 있는 곳과 멀지않고, 주차 및 관람 무료, 계절별 다양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가족들과 부담 없이 종종 찾았다.

먼저 한창 수확을 하고 있는 ‘단감’, 우리나라 최초의 단감 재배지, 경남 창원에 조성한 창원 단감 Thema 공원을 찾았다.

 

 

지난 봄, 상준이 출산 전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하고자 이곳을 찾았다.


 

[단감의 본고장 : 경남 창원] 1940년부터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경남 창원, 단감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연평균 기온 및 강우량 등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전국 최고의 단감 재배면적, 생산량의 16%를 생산, 생산한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단감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자랑한다.

 

곳곳마다 몇 일 뒤, 이곳에서 개최하는 ‘다情다感 제 16회 창원단감축제’에 대한 현수막들이 들어온다.

[다情다感 제 16회 창원단감축제] : 2017년 10월 28일(토) ~ 29일(일)

 


 

주말 아침이지만, 꽉 찬 주차장,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대부분 편안한 복장으로 부모님과 함께, 부모님들을 모시고 찾았다.

 

공원으로 들어가지 전, 넓은 주차장 옆에 있는 꽤 오래된 감나무, ‘단감 시배목’을 만난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마산리 연동마을 하희종씨 과수원에서 조부 때부터 재배한 것으로 공원개장을 맞이하여, 이곳으로 이식ㆍ관리하고 있다.



단감과 관련된 역사, 재배과정, 품종 등 다양한 정보를 전시, 관람할 수 있고 단감을 활용한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홍보관을 둘러보고 공원으로 이동했다. 

 

넓은 잔디광장에는 많은 가족 방문객들이 마련된 그늘막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 중앙 ‘감나무골 초가집’은 방문객들에 개방하여 준비한 음식들과 도시락, 음료ㆍ과자 등을 먹을 수 있고 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대청마루에 자리를 잡고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고 잠든 상준이를 눕혀놓고 정빈이와 함께 공원을 둘러보았다.


 

작은 생태 연못에 만들어진 물레방아와 오리 가족들, 제기 및 팽이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닭ㆍ염소ㆍ토끼 등 작은 동물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주렁주렁 많은 감나무 밭이 펼쳐져 있고 오두막에는 방문객들 벌써 자리를 잡고 있다. 


 

 

주남 저주지와 창원 단감 Thema 공원을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는 망원경이 설치, 이곳에서만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수많은 장독들이 있는 감식초 농원, 곳곳마다 농촌의 풍경과 옛 추억을 떠올리는 조형물들, 한가롭고 편안한 곳이다.


 

 

 

이곳에서는 주말(토ㆍ일요일 14:00)마다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대향연, 상설무대에서 주말 상설공연을 펼쳐진다.



창원 단감 Thema 공원을 둘러보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노랗게 익어가는 들판과 바람에 출렁이는 은빛물결 억새, 갈대와 겨울을 나기위해 찾아온 철새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탐방로를 따라 사마귀, 도룡뇽 등 다양한 곤충을 만날 수 있고 가을바람과 햇빛을 온몸을 맞으면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탐조대에서 탐방용 자전거를 무료 대여해서 넓은 주남 저수지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