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산 해운대 맛집, 해운대불고기 '산더미불고기' : 해운대해수욕장 & 부산 Aquarium 주변 맛집

낯선 지역을 처음 방문했을 때, 지역의 명소맛집 등 관련 정보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검색,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상업적 홍보와 광고 때문에 오랫동안 지역에서 생활한 친구 및 동료 등에게 추천받고 방문한다.


쌀쌀한 가을바람과 몇 일 전부터 ‘Aquarium, Aquarium’하는정빈이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부근의 ‘SEA★LIFE Aquarium 부산’을 찾았다. 

 

여름겨울철 바깥 활동에 제약이 많은 계절,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벌써 4번째 방문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주변은 항상 교통 및 주차 혼잡, 상업적으로 발달, 평일주말 관계없이 복잡한 곳이다. 

 

출발할 때,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친구에게 연락했다. 
종종 부산을 찾을 때, 비슷한 취향과 입맛의 친구에게 추천받은 맛집을 고민 없이 찾았고, 덕분에 편안하게 검증받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연락을 받은 친구는 고민 없이 주변에 종종 찾는 ‘해운대불고기(부산 해운대구 좌동로 53번길 36 / 24시간 영업)의 산더미불고기’를 추천해 주었다.

 

방문한 ‘SEA★LIFE Aquarium 부산’에서 멀지 않고, 맵지 않아서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몇 일 전부터 보고 싶어 하는 피라루크, 수달, 상괭이, 상어, 가오리 등 다양한 해양생물, 인어공주 SHOW 관람을 마치고, 온화한 가을햇살을 맞으면서 해운대해수욕장의 넓은 모래사장을 걸었다. 

 

코끝으로 전해지는 바다 내음, 시원한 바다 바람, 잔잔한 파도 등 잠시 가을바다에 빠져들었다.

 

 

 

 

 

 

 

 

서둘러 빠져나와 친구에게 추천받은 곳을 찾았다. 평일 다소 한산했지만, 늦은 점심을 먹는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고민 없이 추천받은 산더비 불고기(한우 1등급) 소(小) 550g을 주문했다.(공기밥 별도주문)

 

깔끔한 한상, 불고기 전용 불판과 육수, 주문한 산더비 불고기가 나왔다. 

 

육수와 함께 각종 야채와 한우 1등급의 불고기에 다소 생소했지만, 직원의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불판 중앙에 불고기를 올려 굽고, 불판주변에 전용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었다. 

 

우러난 각종 야채육수에 불고기,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리는 명이나물, 파 무침을 함께 곁들어먹었다.

 

 

부드럽고 불고기,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 때문에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좋아할 것 같았다. 

 

보고 싶어하는 Aquarium을 보고 고기상추쌈을 좋아하는 정빈이는 평소보다 많이 먹었고, 도토리묵국, 마카로니 등 어린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많았다.

 

불고기를 먹은 후, 우러난 육수에 우동, 당면 사리를 넣어 먹었고, 깨끗하게 그릇을 비웠다.

다양한 관광명소 때문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은 해운대 인근, 가족단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꼭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