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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첫 외출 추억, 함안 입곡군립공원 : 주변 산새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 명물 출렁다리

복잡한 도시 생활과 반복적인 직장 및 육아 생활에 지친 부모에게 잠시의 여유와 재충전의 공간, 그리고 맑은 공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함께하는 곳, '함안 입곡군립공원'이다.




 

자녀출산과 함께 외출하는 것은 일종의 '새로운 도전'이다.

 

멀지않은 곳으로 출산 후 처음으로 함께 외출했던 추억이 있는 곳이다. 

 

자녀출산으로 인해 하루 종일 육아에 전념하는 아내에게 잠깐의 자유 시간을 주기위해 찾았던 곳으로 조금만 외곽으로 벗어나면 도착하는 곳이다.
  

입곡저수지를 중심으로 삼림욕장, 체육시설, 둘레길 등이 조성, 가족단위 나들이 및 산책하기에 좋은 공원이다.

 

나지막한 구릉이 넓게 펴져있는 함안의 지형을 살려 만든 공원으로 저수지의 물과 주변 산새와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일제감정기 1918년에 만들어진 곳으로 전체 둘레 4km, 저수량 710만t으로 1985년 일대를 군립공원으로 지정, 군민들의 쉼터로 꾸몄다.

 

붕어ㆍ잉어 등 어종이 다양하여 낚시꾼들이 많이 찾고, 한려해상국립공원 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대규모 종합문화관광지 조성을 위한 노력중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산중턱의 팔각정, 명물 출렁다리에 도착한다. 팔각정에서는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명물 출렁다리, 길이 96mㆍ너비 1.5m의 국내 출렁다리 中 기둥과 기둥사이가 가장 긴 현수교이다. 최대 50명까지 한번에 건널 수 있고, 양쪽 끝부분의 고정기둥 외 다리를 지탱해주는 아무런 구조물이 없다. 

 

맑은 공기와 숲 사이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편온하고 울창한 숲에서 내품는 피톤치트의 영향으로 상쾌한 기분이다. 



곳곳의 그늘 쉼터, 넓은 운동장, 가족단위 방문객들은 여유있는 한때를 보다. 

 

창원ㆍ진주  등 인근 도시에서 멀지않은 곳, 넓은 운동장 및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회사 및 단체들이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 장소 등으로 많이 이용한다.



주말,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는 곳, 가족들과 함께 걷고 뛰어놀 수 있는 곳, 일상에 지친 피곤함을 달래주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