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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의 역사와 미래, 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 주변 산책하기 좋은 초전공원

맑고 푸른 하늘이지만, 조금 일찍 찾아온 강렬한 햇빛과 함께 강한 자외선 및 오존 농도 때문에 남부지역 첫 ‘폭염주의보’ 발효 등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시기이다.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 미리 가족들과 함께 멀지 않은 곳으로 여행을 구상했다.


38개월 정빈, 14개월 상준이와 함께 그동안 독박육아를 담당한 아내,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첫 여행이다.

Busker Busker의 ‘여수 밤 바다~’ 노래처럼 아름다운 바다와 전라도 食道樂 여행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남 여수를 찾았다. 

여행 전부터 Course를 비롯하여 Hotel, 명소 등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많지만,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으로 들뜬 마음으로 여행 출발일만을 학수고대했다.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과 함께 새벽 일찍부터 기상한 정빈 & 상준, 서둘러 준비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정빈 & 상준이의 낮잠을 고려해서 먼저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경남 사천시 사남면 공단 1로 78 / 055-851-6565)’을 찾았다.

 

경남 미래 50년의 성장산업으로 ‘밀양 나노융합’, ‘거제 해양Plant’와 함께 ‘진주사천의 항공우주’ 산업의 국가산업단지 선정, 미래 성장동력 산업성장 및 지역사회의 경제 및 고용창출의 기대효과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일반사항 및 관람안내]
- 관람안내 : 연중무휴(단, 설 및 추석연휴 휴무), 무료 주차
* 3월 ~ 10월 : 09:00 ~ 18:00 / 11월 ~ 2월 : 09:00 ~ 17:00

- 관람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 65세 이상 2,000원

- 건립(建立) 배경 :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주) KAI 주관으로 625 한국전쟁과 국가안보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형성, 21세기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기술Vision 등 제공


탁 트인 넓은 공간의 좌우 전시장. 한국전쟁 참전 항공기 및 전차, 국산 1호 항공기 ‘부활(復活)’, 박정희 前 대통령의 전용기 전시관, 다양한 전투기폭격기 및 정찰기, 수송기, Helicopter 등

 

 

 

 

 

 

 

 

 

다음으로 항공산업관(홍보관, AVIATION CENTER)을 방문했다.


 

항공산업의 발달과정, 영상을 통한 AIR Show, 고정익회전익 항공기 및 무인항공기, 전투기(FA-50) 모형 탑승 등


 

 

 

 

 

 

작년 가을, 항공우주 EXPO를 방문했을 때의 가을 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Black Eagles의 T-50


 

다음으로 항공우주관 & 자유수호관을 방문했다.


우주복 복장의 Photo Zone의 정빈 & 상준

 

 

항공우주관 : 항공우주의 발달사, 생환장비 및 항공기 부품 전시 등을 전시


 

 

 

자유수호관 : 한국전쟁의 역사 및 참전국, 각종 전쟁 물품 및 전사품 등을 전시


 

마지막으로 맑고 화창한 하늘과 함께 신난 정빈 & 상준

 

 

 

 

어느덧, 점심시간.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초전공원’을 찾았다.


강렬한 햇살이 내려쬐고 있지만, 나무그물아래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탁 트인 전망과 잘 조성한 광장, 초전 소류지 수변공원 등 조용하고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다.


 

항공우주박물관 및 초전공원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첫 여행의 목적지, 전남 여수를 향해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