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추천! 바다내음 가득한 환상적인 해안절경의 태종대(太宗臺) : 다누리열차중심으로... & 제 13회 수국꽃 문화축제

몇 년 전, 아내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 : ‘갑상선암 판정’, 한동안 말없이 세상을 원망했다.

수술 후 정상적인 생활과 첫째 정빈 & 둘째 상준이의 출산까지 건강한 아내, 지금 생각해보면 병원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기적인 검진 때문에 종종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을 찾을 때, 옛 추억과 함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단한 문진 및 약 처방 후 항상 주변의 명소를 찾았다.

멀지않은 곳의 송도해수욕장 및 송도구름산책로(거북섬), 송도해상Cable Car, 암남공원, 보수동 책방골목, 해양박물관 등 부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들이 많다.


바다내음 가득한 환상적인 해안절경, 굽이치는 파도의 절경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17호, ‘태종대(太宗臺,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동삼동 / 051-405-8745)’를 찾았다.

 

신라의 태종무열왕 및 조선의 태종과 관련된 설화를 간직한 곳으로 울창한 수목 및 해송, 깎아지는 듯한 절벽 및 해안선, 탁 트인 대한해엽 등 천헤의 자연환경과 함께 국가지질공원 인정을 통해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맑고 푸른 하늘, 평일이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몇 년 전, 태종태를 찾았지만, 기상영향으로 ‘다누비열차’를 이용하지 못한 미련 때문에 다시 한 번 방문했다.

넓은 태종태부설주차장 주차 : 소형기준 3H 2,000원 / 30분당 500원 추가


한국전쟁 때 UN의 결의와 적십자의 정신에 의거 의료지원단을 파견하여 전상자 치료 및 난민구호에 공헌을 찬양하는 ‘의료지원참전기념비’

 

[아름다운 절경의 태종대 곳곳을 누비는 ‘다누비열차’ 운행정보]

 

정문을 통과하자마다 주차된 꿀벌모양의 ‘다누비열차’, 승강장(매표소)까지 걸어서 이동한다.

 

완만한 오르막 길 힘들지만, 울창한 숲의 그늘과 함께 ‘꽃길만 걷자’의 현수막

 

넓은 광장에는 대기하고 있는 ‘다누비열차’ & 탑승객들

 

[아름다운 절경의 태종대 곳곳을 누비는 ‘다누비열차’ 이용안내]

 

* 운행노선 : 총 4.3km(20 ~ 25분), 전망대 → 영도등대 → 태종사


* 왕복 승차권, 재승차 불가 / 만 4세 미만 : 상시 무료승차

 

‘다누비열차’ 승차권의 탑승회차에 따라 탑승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바다내음, 순환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면서 이동한다.

 

 

 

먼저 ‘태종대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 전방의 ‘생도(주전자섬)’을 비롯한 기암절벽과 부셔지는 듯한 파도, 청명한 날 약 56km 떨어진 일본의 대마도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한다.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조각상 : ‘모자상’

 

전망대의 아름다운 절경보다 더 관심을 가진 뽑기

 

바다를 배경으로 한 HART ♥♡ Photo Zone

 

 

 

 

편의점 및 OCEAN LOUNGE(피자, 파스타 등), 오미정 Food Court(성게알 비빔밥, 초량불백, 부산밀면 등), 부산어묵 등

 

 

다시 ‘다누비열차’ 탑승 후 영도등대(신선바위 및 망부석), 천년고찰 태종사를 거쳐 광장으로 돌아왔다.


몇일 뒤부터 태종사 인근 및 태종대일원에서 ‘제 13회 수국꽃 문화축제’를 개최, 40여년동안 가꾸어온 수국꽃 30여종 5천그루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제 13회 수국꽃 문화축제’ 행사안내]
- 일정 및 장소 : 2018년 6월 30일(토) ~ 7월 8일(일) / 태종사 인근 및 태종대일원

- 주요행사 : 개막식, 수국꽃 관람, 꽃밭 Photo Zone & Busking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