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매년 촌스러운 축제 개최, 울창한 나무 숲속 그늘아래 영천강 물놀이, 다슬가잡기 등 : 경남 고성 영현면 '영동둔치공원'

 

 

가을 문턱의 절기, 立秋를 맞이하였지만, 끝 모르는 역대 최장ㆍ최악의 폭염 및 대기불안정 및 지형적 특성으로 퍼붓듯 쏟아진 폭우 등 들쭉날쭉한 기상

지난 주말, 본격적인 여름 休假철 뙤약볕을 피하고자 전국 명소 해수욕장 및 계곡으로 수많은 피서객들이 북적였다.




다소 한산한 평일, 멀지 않은 곳으로 처가 가족들과 함께 고성군 영현면 '영동둔치공원(경남 고성군 영현면 영부리 37-3)'을 찾았다.


 

 

 

지난 주말동안 한여름 맑고 푸르른 자연과 함께하는 Healing, 영현면 풍물단의 풍물공연, 영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 촌스럽지만 꾸밈없이 소박한 공연 등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참여를 통한 소박하고 순수한 우리이야기, '맑고 푸른 향기에 물들다. 2018촌스러운 축제'를 개최한 곳이다.



아침 일찍부터 출발 준비를 하고 처음으로 할아버지ㆍ할머니, 이모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신난 정빈 & 상준

평일 이른 아침, 한산한 모습의 영동둔치공원. 울창한 나무 숲속의 나무그늘, 오두막, 평상 등 마련하여 돗자리만 준비하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차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울창한 숲속 새마을 피서지 문고 운영하고 있다.


몇 일 동안 이어진 폭염으로 다소 줄어든 수량,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보이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물이끼 및 부유물들이 많았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잔잔한 물살, 무릎정도의 수심 때문에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새로 산 수영복이 잘 어울리는 상준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잡고 준비운동 후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Arm ring jacket을 착용하고 혼자 제법 수영을 할 줄 아는 정빈


 

 

뚝방에 앉아서 물장난을 치는 상준


 

한참을 놀고 준비한 충무김밥, 컵라면으로 점심으로 해결하고 아빠와 함께 물속을 첨벙 뛰어들고 좋아하는 이모와 함께하는 물놀이에 신난 정빈 & 상준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조용하고 한산한 전형적인 농촌풍경의 영동둔치공원, 울창한 숲속 그늘아래 영천강 물놀이, 다슬기 잡기 등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