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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철교 횡단,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철교 Rail Bike & 와인동굴)

강원도 정선, 삼척과 제주도 등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하여 각광받고 있는 Rail Bike

 

페달을 밟아 철로 위를 움직이며 주변 광경을 감상하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으로 어느 곳에서든 인기 관광지이다.

 

인근 김해지역, 2016년 4월 29일에 개장한 '낙동강 레일파크(철교 레일바이크&와인동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오색빛깔의 단풍 등 낙동강 철교를 횡단하며 아름다운 강변을 달리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2010년 페선(경전선) 후 철로를 이용해 만든 관광지, 국내에서 유일한 강 위를 달리는 Rail Bike이다.



왕복 3km의 '철교 Rail Bike' & 생림터널을 Remodeling 후 산딸기 와인으로 단장한 '와인동굴', 그리고 철교 위에 올라가 석양을 바라보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철교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 할 수 있다.

 

김해 생림면 마사로 473번길 41에 자리잡고 있는 낙동강 Rail Bike, 티켓 1매당 Bike 1대 기준으로 4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운행시간 09:00 ~ 17:00(동절기기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시설점검을 위한 지정 휴장), 탑승인원에 따라 15,000원(2명) ~ 23,000원(4명) 및 철교 Rail Bike & 와인동굴 패키지 상품도 있다.

넓은 주차장이 조성, 멀리 보이는 철교 Rail Bike, 와인동굴을 보면서 10분정도 산책길을 따라 걸으면 어느새 매표소 앞에 도착한다.

 

현장발권도 가능하지만, 주말 이용 시에는 꼭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대기시간 없이 이용을 할 수 있다.


 

평일 방문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이미 대기 줄을 서 있었다. 

 

 

주행 中 햇빛과 눈, 비 등의 피해를 고려하여 승객들을 감싸는 캐노피 형, 추돌사고에 대비한 안전벨트, 유압브레이크, 충격 흡수용 범퍼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출발부터 완만한 내리막길때문에 페달을 밟지 않고 편하게 주변 풍경을 즐겼다.




 

철교를 횡단할 때의 짜릿함과 낙동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반대편에서 오는 탑승객들과 손을 흔들면서 앞 Rail Bike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천천히 이동했다.

 

생각보다 Rail Bike와 철교 사이의 소음이 있었으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반환점을 돌아 탑승지점까지는 완만한 오르막길이라서 열심히 페달을 저어야 했다.

다음으로 생림터널을 Remodeling 후 산딸기 와인으로 단장한 와인동굴을 찾았다. 김해의 특산물이 산딸기를 이용한 산딸기 와인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산딸기를 표현한 캐릭터인 산딸기소녀 ‘베리’와 함께하는 포토존이 마련, 빛과 터널과 트릭아트를 이용한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Rail Bike와 와인동굴 사이에는 철길을 달리던 예전 새마을호 열차 2량을 열차카페로 만들었다.

 

주변으로 해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물과 흙과 생명이 숨쉬는 친환경 생태공원인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제 16대 대통령 노무현 생가, 봉하마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