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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고해문화특구 : 고래생태체험관(사육사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 생태설명회) & 고래박물관

화창한 날씨, 붉게 물든 단풍을 비롯한 각종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다.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국립대구과학관, 부산해양공원 등 소개하고 싶은 곳이 많다. 

 

고래의 숨결을 느끼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뛰놀던 고래도시,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 장생포에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 지정 후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을 수집, 보존전시하고 고래와 관련된 각종 정보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전, 거제 씨월드에서 돌고래 수중공연을 관람을 해서 낯설지 않았다.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 전역, 매암동 139-29에 자리잡고 있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 고래박물관(본관), 고래생태 체험관(별관)으로 구성, 고래바다 여행선(고래탐사기준 20,000원)을 운행하고 있다. 




 

장생포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을 이용, 매표소에서 주차권 확인을 후 3H 무료주차 가능하다. 

 

먼저, 박물관은 포경역사관, 귀신고래관, 고래해체장 복원관으로 구성, 어마어마한 고래 모형과 골격형상, 포경유물, 옛 장생포 주민들이 고래해체장에 모여 해체하는 모습의 사진은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고래박물관보다는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사육사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13:00, 16:00 / 총 2회) & '생태설명회'(11:00, 14:00, 17:00 / 총 3회)를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2009년 11월에 고래관련 전통문화의 보존과 해양생태 문화체험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건립, 우리나라 최초로 돌고래 수족관을 만들었고, 과거 포경의 생활상을 볼 수 있어 장생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1층 어류수족관 마련, 돌고래 이외에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고, 해저터널을 통광해서 2층 생태설명회를 위한 관람석과 수족관이 있고 돌고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짧지만 가까이에서 돌고래의 공연에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입체 영화속에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4D영화관, 3층 토끼 및 거북이 등 미니동물원이 마련되어 지루하지 않다. 

 

매년 5월 울산고래축제를 개최, 수천년 전 선사인들이 바위에 고래를 새겨놓은 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울산 태화강 생태공원 십리대숲에서 방물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