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아빠의 방법으로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통해 경제적인 뒷받침은 부모된 이후 현실적이고 당면한 문제이다.
결혼이후 이직을 결심하고 준비하던 中 취업의 벽을 실감했다.
많은 기업에 지원, 단기간 업무를 배워 보았지만, 적성 및 경제적인 부분으로 오래가지 못하고 그만두는 일이 많았다.
시행착오를 겪고 허무함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우연히 접한 공고문을 보고 취업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바로 대학시절 선배들의 도움으로 취득한 '경비지도사' 자격증 !!
자격증 소지자에 한하여 지원할 수 있었고, 운이 좋게 합격의 통보를 받았다. 지금, 나의 인생에 전환점으로 당시 많은 것을 느꼈다.
'미리미리 준비해야 위기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구나!'
그래서 준비한 것, 바로 주택관리사(보) 자격취득이였다.
현재 직업과도 일부 연관성이 있고, 미래에 직장으로, 그리고 아파트에 계속적으로 거주하면서 궁금증이 많았던 것을 알아 간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직장 생활을 병행하면서 준비하기에 관련 지식이 너무 부족했다.
많은 분량에 혼자서, 외워서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합격자들의 공부방법, 인터넷 강의 등 최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무료 동영상을 제공하는 카페를 찾고 교재만 구입하고 무제한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학습진도를 따라갔다.
피곤하지만 쉬는시간,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듣고 또 들었다.
목표는 고득점이 아니라 자격증 취득으로 생각하고 11개월 정도를 집중하였다.
지난 15일 최종 2차 시험이 있었고, 가채점 결과 합격이였다. 그 동안 고생한 모습이 눈 앞을 지나갔다.
고시에 합격한 것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간 것도 아니지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노력에 대한 보상과 같은 것에 스스로 너무 대견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준비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것은 혼자가 아니였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정빈이가 있는 가정, 직장 선배님, 후배들, 그리고 인터넷 강의!!
모두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싶다.
마지막으로 광고성이 아닌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이 된 "인강드림"이라는 무료 동영상 카페를 소개하고 싶다.
주택관리사 이외에도 공인중개사, 행정사와 관련된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어서 관심있으신 분은 활용해 보길 권한다.
혼자가는 길은 외롭지만, 누가 끌어 준다면 훨씬 더 편하고 즐겁게 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