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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남 사천의 '항공우주박물관' & 폐 터널을 이용한 다래와인갤러리

경남 미래 50년의 성장산업으로 '밀양 나노융합', '거제 해양플랜트'와 함께 '진주사천의 항공우주산업'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전망이다. 

 

산업성장의 더불어 지역사회의 경제 및 고용창출에 대한 파급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핵심으로 산업단지와 함께 항공우주와 관련된 문화의 종합적인 발전을 기대, 예전부터 항공우주와 관련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항공기 제작회사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에서 건립하여 2002년 8월 개관한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항공우주 문화와 전시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넓은 전시장으로 6ㆍ25 한국전쟁 참전 항공기, 한국공군 제공한 항공기를 포함하여 퇴역항공기, KAI 생산한 항공기 등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가 전시 및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박정희 前대통령의 전용기 직접 탑승 및 관람, 625한국전쟁 당시 실전 배치된 C-124C 수송기 등 접하기 힘든 다양한 항공기에 대해 내부까지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항공기 전시장을 둘러보고 에비에이션센터 항공산업관에 방문했다. 

 

경찰 헬기, 한국형 기동헬기 등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 소개영상, 현장에 있는 듯 풍부한 소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고, 무인 항공기 체험과 전투기모형 탑승, 세대별 변천사 등을 한눈에 알아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항공우주관과 자유수호관이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을 방문했다. 

 

항공우주관은 세계 항공발달사 및 각종 항공기 모형, 우주 전시물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의 꿈과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고자 전시연출, 자유수호관은 625 한국전쟁의 참상 및 국권수호를 위해 충성을 다해온 국군의 활약상과 UN참전국의 현황 등을 사진, 군장류, 유품, 총기류 등이 전시되어 국민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호국의지를 다지도록 전시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경남사천, 항공우주산업의 역사 및 발전과정과 다양한 항공기의 전시 및 관람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과 학습의 장소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간략하게 관람을 마치고 멀지않은 곳의 ‘다래와인갤러리’를 찾았다.

 


사천의 해풍을 견디며 자란 키위를 이용하여 만든 다래와인, 폐 터널을 이용하여 다래와인은 숙성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청도, 무주의 와인동굴에 비하며 다소 소박하지만, 다래와인 무료 시음과 유명작가들의 작품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