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래 50년의 성장산업으로 '밀양 나노융합', '거제 해양플랜트'와 함께 '진주사천의 항공우주산업'이 국가산업단지로 선정,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전망이다.
넓은 전시장으로 6ㆍ25 한국전쟁 참전 항공기, 한국공군 제공한 항공기를 포함하여 퇴역항공기, KAI 생산한 항공기 등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가 전시 및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박정희 前대통령의 전용기 직접 탑승 및 관람, 6ㆍ25한국전쟁 당시 실전 배치된 C-124C 수송기 등 접하기 힘든 다양한 항공기에 대해 내부까지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항공기 전시장을 둘러보고 에비에이션센터 항공산업관에 방문했다.
경찰 헬기, 한국형 기동헬기 등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 소개영상, 현장에 있는 듯 풍부한 소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고, 무인 항공기 체험과 전투기모형 탑승, 세대별 변천사 등을 한눈에 알아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항공우주관과 자유수호관이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을 방문했다.
항공우주관은 세계 항공발달사 및 각종 항공기 모형, 우주 전시물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의 꿈과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고자 전시ㆍ연출, 자유수호관은 6ㆍ25 한국전쟁의 참상 및 국권수호를 위해 충성을 다해온 국군의 활약상과 UN참전국의 현황 등을 사진, 군장류, 유품, 총기류 등이 전시되어 국민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호국의지를 다지도록 전시하고 있다.
![](https://static.coupangcdn.com/image/affiliate/category/20180610/coupang1108-640-x-100.jpg)
짧은 시간이었지만,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고 경남사천, 항공우주산업의 역사 및 발전과정과 다양한 항공기의 전시 및 관람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경험과 학습의 장소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간략하게 관람을 마치고 멀지않은 곳의 ‘다래와인갤러리’를 찾았다.
사천의 해풍을 견디며 자란 키위를 이용하여 만든 다래와인, 폐 터널을 이용하여 다래와인은 숙성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청도, 무주의 와인동굴에 비하며 다소 소박하지만, 다래와인 무료 시음과 유명작가들의 작품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