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전지현의 언어 해석 및 표현에 색다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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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방송분에는 가족에 대하여 '붕어빵'같은 것. 서로 닮았고, 따뜻하고 달콤하다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족의 정의를 재해석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표현에 깜작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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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게 많은 것을 일깨웠다.
결혼, 혈연을 맺어진 것. 단순한 사전적 의미 이외에 현대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지금, 가족의 의미는 드라마 주인공처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다.
결혼과 함께 가정을, 자녀의 출산과 함께 진정한 가족을 구성한다.
학창시절부터 결혼이전까지 가족보다는 친구, 연인이 우선하였고,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지 못하였지만, 결혼과 자녀출산 이후 가족의 존재와 중요성에 대해 깊은 반성과 앞으로의 삶의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관련된 교육과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닌 본인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정빈이 돌잔치 때 인사말 中 “지난 시간동안 화목하고 부모님의 그늘 아래에서 행복한 시간만을 가질 수 있었던 양가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이전동안 가족들에게 무관심하고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부분의 미안함에 눈시울이 붉어졌다. 묵묵하게 뒤에서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것에 대한 미안함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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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는 우리의 생활에 밑바탕으로 느끼지 못하는 것이 많지만, 공간과 시간을 떠나 언제나 함께한다.
정신적, 정서적인 안정과 함께 첫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인격체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경조사를 떠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산책 등 사소하지만, 행복한 시간들이다.
지난 주말,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함께 같은 있는 것이 유명 관광지, 명소를 방문하는 것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각자 사회생활때문에 부모님 곁을 떠나 지내면서 더욱 가족들의 소중함에 대해 느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정빈이의 재롱을 보면서 웃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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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아내와 정빈이, 모두 우리가족이다.
몇 년 전부터 인생의 1순위, 소중하고 지켜야 할 존재로 인식하고 소중함을 깨닫고 부족하지만 변화하고 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행복한 일들만 함께 하고 싶다.
가족의 중요성에 대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며, 평범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가진 지금의 가족에 대해 감사하고 고맙다.
앞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그리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