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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김해, 양산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양산타워 전망대 & 카페 :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굴뚝의 친환경적 활용의 대표적 사례

몇일동안 연속 근무와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모임으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함이 많았다. 

 

편안하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곳, 경남 양산 동면 석산리 신도시지구 자원회수시설 굴뚝을 활용하여 전망대 및 카페를 조성한 '양산타워'를 찾았다.



 

2008년 2월 준공, 전체 높이 160m, 서울 남산 236.7m, 대구 우방 202m 다음으로 높은 곳이다. 

 



정상부에 설치한 전망대는 높이 23m, 총 면적 744.06㎡ 규모, 양산의 주변 경관과 부산 북구 구포 지역, 김해지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동 中 만난 고속도로 순찰대 차량, 가축 운송차량, 하늘 위의 비행기 등 모든 것이 재미있어 보였다.

 

남양산 IC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행 열차 남양산역에 내리셔서 10분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 




 

지상 120m의 전망대를 비롯하여 주차 등 무료이용. 평일이지만,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찾은 분들이 많았다.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내 뿜는 굴뚝을 이용하여 친환경적, 시민들의 공간으로 활용한 모범적인 사례이다.


 

일반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 5층 카페(연중무휴) 및 6층 홍보관(매주 월요일 休務),  10:00 ~ 23:00까지 개방

 

먼저, 6층 홍보관을 찾았다. 

 

경남 양산시의 연혁과 변천, 역사, 관광 및 문화 등에 대해 다양한 전시공간과 Photo 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보관을 둘러보고 계단을 이용해서 5층 카페를 찾았다.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책을 보고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카페에서 음료와 빵, 책 몇 권을 찾아서 읽었다.



 

292㎡ 공간에 아동 도서에서부터 문학, 과학 등 총 2,500권의 다양한 서적을 구비해 놓았다.

 

하늘과 맞닿은 아늑한 공간에서 넓게 비춰진 도시공간을 내려다보고 여유있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360°경남 양산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생각과 여유의 공간을 찾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