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Okinawa) 여행을 생각하고 땡처리 및 할인석이 발생할 경우, 미리 여권을 발급 받았다.
여권(Passport, 旅券) : 외교부장관이 발급하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出國 및 入國을 허가, 국적ㆍ신분을 증명하고, 외국 관헌의 보호를 부탁하는 문서이다. 발급권자의 경우 외교통상부장관ㆍ대통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영사, 특별시장ㆍ광역시장ㆍ도지사에게 대행하게 할 수 있다.
여권의 종류의 경우, 사용자의 신분과 여행목적에 따라 외교관여권ㆍ관용여권ㆍ일반여권으로 구분, 사용가능한 횟수에 따라 단수여권과 복수여권으로 구분한다.
우리 부부는 신혼여행 때 발급받은 여권의 유효기간 남아 있었다.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 여권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사진관을 찾았다. 마치 여행을 위한 여권사진을 찍는 줄 알고 의젓하게 않아서 촬영하는 모습에 놀랐다.
여권 사진촬영 후 몇 일 뒤 여권발급을 위해 '경남도청 종합민원실'을 찾았다.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여권발급을 위해 찾은 민원인들이 많았다.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여권발급신청서 및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작성했다.
작성하는 곳의 예문을 참고하면 쉽게 작성할 수 있었다. 1번창구에서 신청서 작성 확인 후 번호표를 수령했다.
작성서류 확인 中 ‘빈(BIN) : 쓰레기통’ 의미 때문에 ‘빈(BHIN)’으로 변경을 권장했다.
여권 본인직접 신청제(18세 미만 미성년자 : 법정대리인)에 따라 근무 시간 내(월 ~ 금, 09:00 ~ 18:00)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18:00 ~ 22:00)에 여권을 신청, 수령할 수 있다.
여권발급 후 할인석을 예약, 여행일정을 구상하면서 운전을 위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아야했다.
신규 여권발급 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 :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체류하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을 받지 않고 1년 동안 운전을 할 수 있는 증명서. 단, 협약에 가입한 국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전국 운전면허 시험장 및 각급 지정 경찰서에서 발급이 가능, 본인 여권과 운전면허증, 사진 1매를 지참하면 당일 즉시 발급(8,500원)이 가능하다.
멀지않은 곳의 창원 중부경찰서 민원실을 찾았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 검토 후 발급하며 본 운전면허증이 유효한 차량 B(운전자의 좌석 이외에 최대 8개 좌석을 가진 승용차 및 허용 최대 중량이 3,500kg을 초과하지 않는 화물자동차)에 도장을 찍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