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시아의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Okinawa) 여행 - 2. 공항이동, 장기주차장, 포켓WiFi 등

'아시아의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Okinawa) 3박 4일의 자유여행 일정(2017년 1월 15일 ~ 18일 / 3박 4일)을 이상 없이 마무리 했다. 낯선 海外에서의 우려했던 걱정보다 즐겁고 값진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왔다. 

 

옛말의 '百聞不如一見'의 말처럼 오키나와 여행을 위해 인터넷 카페 및 여행관련 책자의 도움으로 사진으로 보고, 방문후기를 살펴보며 정보를 찾았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것이다.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을 통해 관련된 정보, 비슷한 시기의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구상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여행 전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의 일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부산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경우 가는 날 오전출발, 오는 날 오전귀국의 비슷한 항공편을 이용한다. 

 

가는 날 오전 항공편(JIN-Air LJ 241편, 08:00 출발) 때문에 전날 미리 짐을 챙겨놓고, 출발 복장으로 잠을 재웠다. 

 

오키나와의 날씨에 맞춰 가을 옷 위주에 바닷바람 때문에 간단한 담요와 여분의 옷들을 챙겼다. 

 

몇일 동안 여행으로 정리를 마치고 일찍 잠에 들었지만, 여행의 기대와 흥분으로 잠을 설쳤다. 
  

새벽 03:30 기상,  영하 8℃의 매서운 강추워 때문에 겨울 옷을 챙겨 출발했다.   




새벽 05:00 공항 국제선 도착,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착, 짐을 내려놓고 차량은 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했다. 

 

국제선 및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공항 순환버스의 첫 운행시간(새벽 05:50) 때문에 주차 후 걸어서 공항을 이동했다. 

 

공항 근처의 사설 주차장과 공항 앞 주차장보다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평일 7,000원, 주말 10,000 / 무인 정산기 이용 10% 할인)

 

10분(도보)정도 거리, 많은 분들이 이동하고 있었고 영하의 날씨이지만,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춥지 않았다. 

 


새벽 05:50 탑승수속, 항공편 일정편을 확인하고 탑승수속을 시작했다. JIN-Air 항공편 예약시 좌석지정을 하지 않고, 탑승수속시 좌석을 배정한다. 

 

대기 Line에 많은 분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수화물을 보내고 임산부 아내와 어린 정빈이 덕분에 앞좌석이 없는 넓은 맨 앞자리 좌석을 배정받았다. 

 

그리고 유아동반, 임산부 등의 경우 탑승권에 '교통약자'를 표시해서 출국수속 때 별도의 통로를 이용해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좌석배정을 받고 포켓 WiFi를 수령했다.(PLAY WiFi : 1층 Gate 2 옆) 

 

사전에 예약을 했지만, 명단 누락으로 담당직원이 출근할 때까지 기다렸다. 직원 출근 전 수령할 경우 전날 확인전화를 통해 예약여부와 수령 장소를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전산 확인 후 포켓 WiFi를 수령하고 3층 KT 로밍센터에서 110V 변환기를 대여 후 출국수속, 보안검사를 마치고 들어갔다. 



탑승 GATE 근처에 놓여있던 피아노 앞에서 연주를 하고 같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등 지루한 대기시간을 재미있게 보냈다.

 

 

가족여행을 비롯하여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하는 일행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