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명소, 해양박공원(海洋博公園) 일대를 관람하고 뒤늦은 점심을 먹었다.
다리를 건너 도착한 편의점에서 유명한 BLUE SEAL 아이스크림(오키나와 소금, 자색고구마 맛 추천 / Single 300円)을 먹고, 코우리 섬을 반시계방향으로 일주하고 전망대를 찾았다. 푸른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58PASS를 사용하여 관람권으로 교환했다. 상부 전망대까지는 전기 자동차를 탑승 후 이동하며 한국어 안내방송을 통해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운전없이 지정된 노선을 따라 이동하는 전기 자동차를 타고 약 5분정도 이동하면 전망대 1층에 도착한다. 1층 산호, 조개 박물관은 처음보는 다양한 산호, 조개류 등이 전시 및 판매, 가리비 모양의 목걸리를 선물해 주었다. 다음으로 전망대(해발 82m)에서 내려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은 탄성을 자애낸다. 광활하고 투명한 바다는 가슴을 뻥 뚫어준다.
오후 14:30 코우리 대교 및 전망대(Map Code 485662041*33) 도착, 코우리 섬과 야가지 섬을 잇는 다리(2005년 개통), 푸른 바다 위를 통과하면서 양 옆으로 보이는 경치는 장관이다.
애매랄드 빛의 바다를 통과하면 넓게 펼쳐진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전망대의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다. 눈치 보지 않고 시음 및 시식을 할 수 있도록 마련, 부모님 및 직장 동료들에게 선물을 구매했다.
아름다움 풍경에 예상했던 시간보다 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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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호텔에 돌아와 정빈이와 함께 수영장을 찾았다. 어제보다 물놀이에 흥미를 가지고 늦게까지 놀았다.
저녁은 한국인 직원이 추천한 중식 뷔페식 Restaurant에서 맛있는 식사 후 공연장에서 류큐무용과 에에사 공연을 관람하고 하루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