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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하와이', 일본 오키나와(Okinawa) 여행 - 9. 류큐무라, American Village

일본 오키나와(Okinawa) 자유여행 셋째 날, 호텔 아침식사 후 해변산책을 했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푸른 바다와 파도소리, 한가롭고 여유있는 아침을 맞이했다. 

 

호텔 Check-Out 후, 오키나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민속촌 '류큐무라'를 찾았다.





오전 09:30 류큐무라(Map Code 206033098*05) 도착, 옛 마을 풍경을 재현한 곳으로 민속촌과 다양한 공방, 공연 등 구성, 전통의상을 대여하여 원내를 산책할 수 있다. 

 

오키나와 열도 각지에 있는 오래된 민가 7채를 옮겨와 보존, 옛날 전통방식을 재현한 곳이다. 

 

다양한 공연 구성(전통 노래와 무용, 연무 등), 사전에 공연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류큐무라 미찌쥬네 공연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도착했을 때, 넓은 주차장(무료)에서 단체 관광버스들이 벌써 도착해 있었다.

 

58PASS를 사용하여 관람권으로 교환, 들어서면 각지에서 옮겨와 보존된 옛 민가들의 풍경들이 펼쳐진다. 

 

지붕 위에 있는 '시사'상과 돌담, 그리고 세계 제일의 줄다리기 밧줄 등 감상하면서 이동하면 넓게 펼쳐진 원내 중앙광장에 도착한다. 



 

잠시 뒤 공연 시작의 노래와 함께 전통의상의 착용한 공연단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통 노래와 무용, 연무와 '카챠시(류큐의 손 춤, 머리에 됫병을 올린 채 춤추는 류큐무라의 명물 할머니)' 등 관람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연 후 함께 촬영을 할 수 있다. 

 

관람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색다른 경험을 했다. 

 

곳곳마다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 노래와 무용, 전통 물소를 이용한 제당공장과 물레방앗간, 오름가마 등 일본문화를 즐길 수 있다. 


 

류큐뮤라 내 식당이 있지만, 일본 학생들의 단체관광으로 혼잡해서 30분정도 떨어진 American Village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오전 12:30 American Village(Map Code 33526451*20) 도착, 미군 비행장을 반환받은 부지에 조성한 것으로 대관람차(SkyMax 60)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는 곳이다. 

 

그동안의 오키나와와 다른 이국적인 풍경이다.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번화가 쪽으로 이동하면 다양한 상점과 카페들이 있다. 

 

소호거리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대관람차를 탑승했다. 

 

맑고 화창한 날씨에 대관람차를 배경을 사진촬영을 하고 탑승장이 있는 3F으로 이동했다. 


 

성인기준 500円, 최정상 높이 60m, 약 15분정도 탑승하며 창밖을 통해 시내 전망과 해변을 볼 수 있다.


Depot, AEON 차탄점, SPA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맛집들이 풍부하여 관광객의 많이 찾는 곳으로 다소 상업적 부분 때문에 부모님 및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는 실망할 수 있다. 

 

다음으로 자유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류큐왕국의 발자취가 남겨진 '슈리성'을 향해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