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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얼음동굴, 겨울철 난방동굴', 자수정 정동의 원형보존, 울산 자수정 동굴나라 & 동굴수로 탐험

우리나라의 관광지 中 폐쇄된 광산터널을 활용하여 옛 상황을 복원,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한 곳이 많다.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여름철 얼음동굴, 겨울철 난방동굴’ 사계절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지날 주말, 34℃이상 고온의 날씨를 피해 울산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번지에 위치한 ‘자수정 동굴나라’를 찾았다.


통도사 IC를 내려 조용한 시골 국도를 따라 이동하는 차량 행렬을 보면서 무더위를 피해 찾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다.(무료) 

 

짧은 거리이지만, 따가운 햇살 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가족 및 연인사이의 많은 관광객들이 도착해있었다. 

 

자수정 동굴나라 관람권(동굴 + 보트 Boat 탑승권)은 인터넷을 통해 할인권을 판매하고 있다.



동굴 및 보트 탑승 결합상품을 기준으로 성인 12,000원, 소인(36개월 이상 ~ 초등학생) 10,000원 판매하고 있다.(환불불가) 

 

동굴나라 내부 공연장에서는 일 6회(10:30, 12:00, 13:30, 15:00, 16:30, 18:00) 한국 전통 오복 춤과 세계 유명 기예단의 묘기 Show를 관람할 수 있다.



자수정 동굴나라 들어서기 전부터 벌써부터 차가운 공기가 뿜어져 나왔다. 

 

연 평균온도 12℃ ~ 16℃에 1층과 2층으로 연결된 약 2.5km의 공간에 6500만년 전 화강암으로 형성, 자수정 정동의 원형 보존된 곳이다.



아름다운 보랏빛의 ‘자수정(천연 탄생석 : 2월, 성실과 평화를 상징)’, 그리스 신화로부터 비롯하였다.

 

술의 신 바커스(Bacchus)는 달의 여신 다이아나(Diana)를 사랑하였고,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여신에 격분하여 다이아나의 신전을 먼저 통과하는 자는 호랑이에게 잡혀 먹는 저주를 내렸고, 그때 신전을 나오던 소녀가 호랑이의 공격을 받을 위험에 처했다. 이를 본 다이아나가 그 소녀를 투명한 돌로 변하게 하였고, 이후 바커스는 자신의 저주를 후회하고 돌로 변한 소녀에게 포도주를 부었고, 돌이 순식간에 보랏빛 자수정으로 변하였다는 것이다.



자수정 동굴의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조형물을 조성, 자수정 전시 등 따가운 햇살을 피해 관람하기 좋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냉 기운에 정빈이는 가을 외투를 착용하고 관람했다.

 

관람로를 따라 폭포, 자수정 정동, 원주민 생활 전시관 등과 공연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왔다. 



늦은 점심을 식당가에서 먹고 국내에서 유일, 보트를 타고 동굴 수로 탐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 있었고, 약 20분정도 대기 중 탑승을 할 수 있었다. 

 

동굴 수로를 따라 이곳저곳을 관람했다. 

 

다양한 조명과 맑은 수로를 따라 약 5분정도의 탐험은 많은 기다림과 무더위를 씻어주고, 꼭 한번은 탑승을 권한다. 

 

어두운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서 정빈이는 다소 긴장했지만, 이내 즐거운 표정이었다.


자수정동굴나라, 동굴 수로탐험 이외에 다양한 놀이기구, 물놀이장, Food truck 등 하루종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