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계곡, 바다를 찾는 것 못지않게 다양한 전시 및 공연관람, Kids Cafe에서 무더위를 피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 일정 및 장소 : 7월 22일(토) ~ 8월 26일(토), 창원 CECO 제 1전시장(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123, 055-212-1400)
- 이용시간 : 10:00 ~ 18:00(매표마감 17:00)
- 이용권 : 현장발권 정상가 기준
* 종일권 : 소인 18,000원(24개월 이상~ 13세 이하), 대인 14,000원
* 오후권(14:00 이후) : 소인, 대인 10,000원
* 장애인(동반 1인), 임산부, 65세 이상 50% 할인, 24개월 미만 무료(증빙서류 지참)
Tip) 사전(이용일 1H 전 구매) 인터넷을 통해 할인권 구매가능, 오후권보다는 종일권을 구매
돗자리와 음료, 과자 등을 준비해서 출발했다. 첫째 정빈이의 돌잔치, 임신출산 박람회 등 종종 방문했었다.
방문후기를 통해 일찍 도착해야지만 명당을 선점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발걸음 재촉했다.
어린이집 방학과 무더위를 피해 많은 분들이 찾은듯했다. 미리 구매한 이용권을 티켓으로 교환, 3층 제 1전시장으로 이동했다.
티켓을 확인하고 신발을 담는 가방을 받아 가져온 신발을 넣고 들어섰다.
곳곳마다 돗자리를 펼쳐놓고 자리를 지키는 부모님들과 이곳저곳을 뛰며 소리치고, 신난 아이들의 모습이었다.
서둘러 돗자리를 펼쳐 자리를 잡았고, 후토스(Hutos) 테마의 마치 대형 Kids Cafe에 온듯했다.
미니 기차를 시작으로 낚시놀이, 방방(trampolin, 연령별 구분 : 4세 이하, 5 ~ 10세, 11세 이상) 등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었다.
인형 뽑기와 유사한 ‘피키포키(Picky Pocky, 카리브해 보물찾기)’는 아이들이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장난감을 선택할 수 있다.(유료, 1회 10,000원, 1인당 1개) 인기많은 미니 썰매, 전동 오토바이는 대기인원이 많았다.
내부에 매점에서 라면, 우동, 과자, 음료 등 판매, 음식물 반입불가 하지만, 많은 분들이 준비한 도시락과 음식을 먹고 있었다.
어린 정빈이 할 수 있는 것이 다소 제한적이었지만, 외사촌조카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머리카락이 젖을 정도 뛰어 놀았다.
점심시간이 지나면서 곳곳마다 돗자리를 펼쳐졌다.
중간 준비한 김밥과 우동,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이후 낮잠시간 때문에 일찍 나왔지만,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